두려움의 실체
미국 제18대 대통령 율리시스 S. 그랜트는 전쟁에 참여하여 동부 텍사스 주를 가로지르는 먼 길을 나섰다.약 110킬로미터를 행군하던 중, 보급품이 점점 떨어지고 병든 병사도 늘어가는 상황에서 적과 야생동물의 공격 위험에 처했다.그때 섬뜩한 늑대의 울부짖음이 들려왔다. 초원의 풀로 시야가 가려져 보이지 않았지만, 늑대 무리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꼈다.그때가 삶에서 가장 공포를 느낀 순간이었다고 한다. 부대 장교는 후퇴 명령을 기대했으나, 그랜트 장군은 전진을 명령했다.장교가 물었다. “그랜트, 늑대가 몇 마리나 있을 것 같은가?” 그랜트는 겁쟁이로 보이기 싫어 스무 마리 정도라고 답했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갔을 때, 늑대는 단 두 마리였다. 그랜트 장군은 말했다. “적군이 생각보다 무서운 존재는 아니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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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2. 19:26